코스피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며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3위 업체인 일본 엘피다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국내 반도체 업체의 반사효과가 기대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큰 폭 상승하고 있다.
최근 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던 유가 역시 하락세를 보여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8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0.31%) 오른 1997.28을 기록 중이다. 1995선에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키워 200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지수 상승은 기관의 힘이 크다. 현재 기관은 901억원을 순매수하며 1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다 현재 29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588억원의 순매도이며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중심으로 271억원의 매도우위다.
반도체주 강세로 전기전자 업종이 2% 넘게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통신업과 기계가 1%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 금융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이 1%대 하락하고 있으며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가 '엘피다 효과'로 2% 넘게 올라 120만원에 근접했고하이닉스(1,222,000원 ▼3,000 -0.24%)는 6%대 급등세다. 기아차,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KB금융, S-Oil' 등도 전일 종가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1% 넘게 하락 중이며 POSCO,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이 내림삳.
하이마트 경영진의 횡령혐의에 대한 검찰조사로 하이마트와 하이마트 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이틀째 급락세다. 하이마트는 13%, 유진기업은 10% 하락 중이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4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17개이며 보합종목은 8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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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도 상승해 현재 2.23포인트(0.41%) 오른 540.57을 기록 중이다.
선물도 오름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0.60포인트 오른 262.8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1.75원 내린 1127.3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