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삼 동부자산운용 본부장
그리스발 유로존 리스크로 코스피 지수가 5개월 만에 1800선이 붕괴되고 외환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기호삼 동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18일 "주가는 떨어지고 환율은 급등하면서 불안이라는 불안은 모두 주식시장에 반영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에는 설마 1800선 밑으로 갈까 하는 심리가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 본부장은 특히 "미국의 지표가 좋게 나와도 결국 유럽 리스크가 부각이 되면서 외국인들 매도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심리자체가 굉장히 불안한 국면으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를 할 것이란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더 빠질지는 추측하기 어렵다"며 "옥신각신 하는 와중에 유럽에서 확실한 결과물이 나와야지만 안전판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