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내년 초 한국시장 철수한다

야후, 내년 초 한국시장 철수한다

이하늘 기자
2012.10.19 16:44

자회사 오버추어도 다음과 광고계약 종료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의 성장 이전에 국내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했던 야후가 한국시장에서 완전히 문을 닫는다.

야후는 한국 비즈니스를 올해 말 종료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야후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장기적 성장과 성공을 위해 준비된 더 강력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립하는데 자원을 집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결정된 것이라는 야후의 설명이다.

199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15년 만에 결국 물러서게 된 것. 특히 이날은다음(57,400원 ▼1,400 -2.38%)커뮤니케이션이 내년 종료되는 오버추어와의 CPC(Cost Per Click) 광고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한국에서 야후의 사업이 대부분 철수하게 된 셈이다.

야후 측은 "그간 한국 시장에서 고품질의 편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성공적인 검색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지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운영은 지난 몇 년간 야후의 비즈니스 성장을 어렵게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야후는 아시아 시장에 전념해 탄탄한 비즈니스를 갖추고 있으며 독점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전자상거래 사이트 전체에서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야후!는 야후!에 매일 방문하는 모든 지역의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멋진 경험을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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