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오뚜기, 본업 회복으로 편안해질 실적

[베스트리포트]오뚜기, 본업 회복으로 편안해질 실적

정인지 기자
2014.04.30 16:04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 리포트는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의 '본업 회복으로 편안해질 실적'입니다.

정 연구원은 오뚜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기저효과 및 제품 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3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카테고리별 회복 시점의 편차는 있으나, 점진적 매출 회복 추세 유효하다는 판단입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증가해 온 마케팅 비용도 1분기 이후에는 추가 확대 가능성이 낮아 수익성 둔화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앞으로는 브랜드력, 제품구성, 영업력 등으로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오뚜기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564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348억원으로 예상된다. 조미식품은 3% 줄겠지만 소스, 유지 등이 2~5% 증가해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카테고리별 회복 시점의 편차는 있으나, 점진적 매출 회복 추세 유효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라면은 마케팅 확대로 시장점유율(물량 기준)이 1%포인트 상승한 16% 이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시장 둔화 및 저가 정책으로 매출 증가율은 2~3%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높은 마케팅 비용에도 불구하고 유지 원유 투입 원가 및 참치 어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 전년 동기 성과급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분기 90억~110억원 집행되던 마케팅비가 지난해 2분기 이후 120억~16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으나 1분기 이후 마케팅 비용 추가 확대 가능성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는 제한이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2.1% 증가로 예상된다.

현재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8배로 업종 평균 대비 10.3% 할인됐다. 해외 성장성 제한적이나 압도적인 브랜드력, 제품구성, 영업력 등으로 안정적으로 실적이 확대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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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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