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동희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사진)의 '인터파크, 꽃보다 여행'입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꽃보다 할배' '아빠 어디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여행 시장에서 자유여행(FIT·Free Individual Travelism)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특히 올해 대체휴일제 및 징검다리 연휴 증가로 총 67일의 공휴일이 발생한데 주목했습니다.
그는 인터파크의 여행플랫폼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한다며 향후 패키지 시장 진출, 국내 및 해외 숙박 데이터베이스 확대, 인바운드 시장 진출 가능성 등으로 여행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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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터파크의 항공권 발권실적 점유율은 8.3%로 하나투어에 이은 2위 사업자에 올랐다. 지난 3년간 동사의 BSP(Billing and Settlement Plan·항공권 발권 실적 지표) 발권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28.3%로 고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올해에는 해외항공권 온라인 예약건수가 전년 대비 6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하며 장거리 자유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국내 3000여개, 해외 20만 개의 숙박 데이터베이스 보유로 항공권에서 숙박까지, 최근에는 패키지 시장 진출로 종합 여행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올해 인터파크INT의 투어부문 취급고(거래액)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9.9%, 47.5% 증가한 1조3000억원, 111억원이 예상된다. 해외 호텔 데이터베이스 확보 및 인바운드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이 존재한다는 점은 향후 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행산업의 본질적 리스크(해외재난, 사고 등으로 인한 여행 소비 위축, 패키지 등 신규사업 진출 리스크 등)을 제외하고는 비체계적 위험은 제한적이다. 그 이유는 이미 국내 개별 항공권 시장의 높은 점유율에 근거해 국내 및 해외 숙박 비즈니스가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는 등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 INT의 전체 상장 주식수 중 실제 유통가능한 785만주이며 5월7일부터 약 절반에 해당하는 350만주의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풀려 유통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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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유통가능 주식 수의 절반에 해당되는 물량이 출회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실적 방향성을 믿는다면 물량출회 이슈로 인한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