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7일 뽑은 베스트리포트는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이게임빌(18,490원 ▼10 -0.05%)에 대해 분석한 '위에서 당기고 아래에서 밀어 올리고' 입니다.
황 연구원은 올해 눈에 띄는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빌을 실적,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구도, 하반기 신작 스케쥴, 국내 및 중국시장 대응전략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명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게임빌이 컴투스와 함께 출시한 통합플랫폼 '하이브' 효과로 효율적인 게임 프로모션이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게임빌 이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 역시 14만1000원으로 74%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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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지난 6월 자회사인 컴투스와 함께 출시한 통합플랫폼 '하이브'로 보다 효율적인 게임 프로모션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두 회사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지난달 출시한 '그리티카'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그 가능성은 검증된 바 있다. 또 하반기 '별이 되어라' '제노니아온라인' 등 기대할 만한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가 이어지면서 4분기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 게임의 출시가 증가하면서 로열티와 메신저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적어지며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게임빌은 올해 2분기 전분기대비 19%를 상회하는 매출 증가 및 자화시 실적 개선에 기반한 지분법 이익 증가 등 인상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퍼블리싱 및 카카오플랫폼 유통에 따른 로열티와 지급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1% 감소했다. 다만 앞으로 출시할 게임의 글로벌 흥행가능성 증가와 자회사 컴투스의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반영해 2014년과 2015년 이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한다. 이를 근거로 적정주가 역시 74% 상향조정한 14만1000원을 제시한다. 2015년 PER(주가수익비율) 16.5배 수준이다.
게임빌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지 유력한 파트너를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게임별 특성과 파트너의 특성에 따라 다각도로 공략할 계획이고, 직접 공략하는 경우에는 하이브의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할 것이다.
하반기에는 판타지워로드, 몬스터키커, 타이탄워리어를 비롯해 캐쥬얼RPG, 전략RPG, 스포츠게임 등 7개 자체개발 게임을 준비중이다. 상반기에는 1종에 불과했던 자체개발 게임이 하반기 7개로 늘어나는 만큼 로열티 비중이 줄어들 것이다. 또 지급수수료 부분은 앞으로 하이브 플랫폼에 집중할 예정이어서 개선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