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 기대

[베스트리포트]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 기대

정인지 기자
2014.08.18 14:44

18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로 성장 우려 극복할 것'입니다.

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스테인리스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포스코특수강의 스테인리스 봉강·선재 사업이 더해져 세아베스틸이 특수강업체로서 제2의 성장을 이룰 것이란 설명입니다.

그는 인수 후 포스코특수강의 이익률 개선이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리포트 원문 보기세아베스틸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세아베스틸은 포스코와 포스코특수강 인수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수 대금은 1조3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특수강 인수 기대로 세아베스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한다.

포스코특수강 인수는 외형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고객 다변화로 세아베스틸이 글로벌 특수강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이다.

특수강의 주요 사업부문은 스테인리스와 탄소합금강, 공구강 등인데 스테인리스 선재와 봉강은 포스코특수강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탄소합금강은 세아베스틸을 비롯해 포스코특수강, 현대제철 등이 주요 생산업체다. 이밖에도 진양공업, 동일산업 등이 압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공구강은 포스코특수강이 거의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의 탄소합금강사업이 세아베스틸의 사업영역과 중복되나 그 규모는 세아베스틸 매출액 기준 15% 내외 수준에 불과하다. 양사는 경쟁은 최소화하고 상호 보완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가 가능하다.

한편 현대제철은 현재 연산 50만톤 규모인 생산능력을 2016년 2월까지 탄소합금강 봉강 60만톤과 선재 40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한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수요를 기반으로 한 현대제철의 생산능력 확대는 세아그룹 입장에서는 위협요인이다. 그러나 포스코특수강 인수하면 스테인리스 봉강선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세아베스틸은 특수강업체로서 제2의 성장이 가능하다.

인수 후 관건은 포스코특수강의 이익률 개선이다. 포스코특수강은 생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하락하며 지배주주순이익이 2011년 1265억원에서 2013년 225억원으로 급감했다. 인수 이후 빠른 가동률 상승과 판매량 확대를 통한 이익률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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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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