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4,235원 ▼35 -0.82%)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권성문 대표와 강찬수 전 대표가 각각 10억4400만원, 13억7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권 대표의 보수는 전년(8억400만원) 대비 29.9% 늘었고 강 전 대표의 보수는 전년(13억4100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권 대표의 보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결산월 변경으로 지난해 보수가 9개월치가 지급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가 수령한 보수의 대부분은 매월 8300만원씩 지급된 급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권 대표가 보유한 회원권에 대한 과세분 4500만원도 권 대표 보수에 포함돼 있다.
강 전 대표가 수령한 보수에는 퇴임월인 9월까지 지급된 3억3100만원의 급여에 6억6700만원의 상여금, 3억7500만원의 퇴직금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2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9%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404억원에서 53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결산월을 3월에서 12월로 변경한 바 있다. 2013년 사업연도에는 4~12월 9개월치 실적이 반영됐고 2014년에는 12개월치 실적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