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8조로 부동의 1위… 1~4위까지 시총 순위 그대로 적용
현대차가 시가총액에 이어 영업이익 순위에서도 한국전력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순위는 삼성전자가 '넘버1'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난해 4위였던 한국전력이 2위로 올라서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가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밀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06개사의 상반기 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올 1~6월현대차(700,000원 ▼12,000 -1.69%)의 영업이익는 전년동기 대비 17.06% 줄어든 3조338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위는 지난해 4위였던한국전력(38,750원 ▼900 -2.27%)이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상반기 영업이익 4조327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2조877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85% 감소했으나 1위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4위는 2조9640억원을 기록한SK하이닉스(1,819,000원 ▼151,000 -7.66%)가 차지했다. 영업이익 1~4위는 시가총액 순위가 그대로 적용됐다.

포스코는 전년동기 대비 9.73% 감소한 1조4175억원을 달성해 5위를 기록했고, 이어현대모비스(629,000원 ▼21,000 -3.23%)1조3972억원,SK이노베이션(123,500원 ▼3,200 -2.53%)1조3090억원,LG디스플레이(14,100원 ▼1,240 -8.08%)1조2320억원,기아차(168,000원 ▼10,100 -5.67%)1조1623억원 순이었다. 시총 5위의아모레퍼시픽(122,000원 ▼8,200 -6.3%)은 영업이익 상위 20개사에 들지 못했다.
그밖에도LG화학(374,000원 ▼18,500 -4.71%)(9252억원),GS(77,300원 ▲2,600 +3.48%)(8996억원),한국가스공사(37,850원 ▲100 +0.26%)(8690억원), S-Oil(8443억원),롯데케미칼(86,500원 ▼5,100 -5.57%)(8177억원),SK텔레콤(101,300원 ▼1,400 -1.36%)(8155억원) 등이 영업이익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이 하위권에는 조선업체가 이름을 올렸다.대우조선해양(118,100원 ▼2,300 -1.91%)이 상반기 영업손실 3조832억원을 기록해 분석 대상 기업 중 손실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했다. 뒤이어삼성중공업(29,300원 ▼850 -2.82%)과현대중공업(416,000원 ▼21,500 -4.91%)이 각각 1조5218억원, 36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한화테크윈(1,216,000원 ▼90,000 -6.89%),포스코플랜텍,한진중공업(23,950원 ▼750 -3.04%)이 6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내며 하위권에 포함됐다.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부분에서 막대한 손실을 낸 것이 영업손실이 컸던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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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대한항공(26,050원 ▼1,250 -4.58%)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만2811% 증가했다. 그 밖에이수페타시스(128,000원 ▼4,500 -3.4%)4447%,송원산업(12,390원 ▲30 +0.24%)3152%,아시아나항공(7,370원 ▼500 -6.35%)1690%,티웨이홀딩스(239원 0%)1527%,한화(141,400원 ▼3,800 -2.62%)1374%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유가하락으로 인해 항공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가장 큰 종목은동일제지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7% 줄었다.한라(2,945원 ▼110 -3.6%)와신풍제약(10,890원 ▼460 -4.05%)도 90%대의 영업이익 감소율을 보였다. 이어 한국프랜지공업(-89%),엠케이트렌드(1,613원 ▲372 +29.98%)(-85%),한솔로지스틱스(3,120원 ▲15 +0.48%)(-83%) 등도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