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8조로 부동의 1위… 1~4위까지 시총 순위 그대로 적용
현대차가 시가총액에 이어 영업이익 순위에서도 한국전력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순위는 삼성전자가 '넘버1'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난해 4위였던 한국전력이 2위로 올라서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가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밀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06개사의 상반기 실적(연결 기준)에 따르면 올 1~6월현대차(355,500원 ▲2,000 +0.57%)의 영업이익는 전년동기 대비 17.06% 줄어든 3조338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위는 지난해 4위였던한국전력(30,750원 ▲500 +1.65%)이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상반기 영업이익 4조327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2조877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85% 감소했으나 1위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4위는 2조9640억원을 기록한SK하이닉스(1,778,000원 ▼84,000 -4.51%)가 차지했다. 영업이익 1~4위는 시가총액 순위가 그대로 적용됐다.

포스코는 전년동기 대비 9.73% 감소한 1조4175억원을 달성해 5위를 기록했고, 이어현대모비스(376,000원 ▲8,500 +2.31%)1조3972억원,SK이노베이션(156,800원 ▲7,600 +5.09%)1조3090억원,LG디스플레이(8,540원 ▲50 +0.59%)1조2320억원,기아차(117,500원 ▲2,100 +1.82%)1조1623억원 순이었다. 시총 5위의아모레퍼시픽(142,700원 ▲200 +0.14%)은 영업이익 상위 20개사에 들지 못했다.
그밖에도LG화학(261,500원 ▲9,000 +3.56%)(9252억원),GS(115,300원 ▲4,600 +4.16%)(8996억원),한국가스공사(35,350원 ▼250 -0.7%)(8690억원), S-Oil(8443억원),롯데케미칼(61,500원 ▲1,300 +2.16%)(8177억원),SK텔레콤(87,600원 ▲500 +0.57%)(8155억원) 등이 영업이익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영업이익이 하위권에는 조선업체가 이름을 올렸다.대우조선해양(80,100원 ▲500 +0.63%)이 상반기 영업손실 3조832억원을 기록해 분석 대상 기업 중 손실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했다. 뒤이어삼성중공업(20,150원 ▼100 -0.49%)과현대중공업(333,500원 ▲1,000 +0.3%)이 각각 1조5218억원, 36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한화테크윈(1,043,500원 ▲22,500 +2.2%),포스코플랜텍,한진중공업(14,870원 ▲210 +1.43%)이 6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내며 하위권에 포함됐다.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부분에서 막대한 손실을 낸 것이 영업손실이 컸던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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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대한항공(31,350원 ▼150 -0.48%)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만2811% 증가했다. 그 밖에이수페타시스(114,700원 ▼4,200 -3.53%)4447%,송원산업(11,440원 ▲160 +1.42%)3152%,아시아나항공(8,350원 ▼10 -0.12%)1690%,티웨이홀딩스(993원 ▲31 +3.22%)1527%,한화(132,000원 ▲2,000 +1.54%)1374%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유가하락으로 인해 항공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가장 큰 종목은동일제지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7% 줄었다.한라(2,565원 ▲115 +4.69%)와신풍제약(9,250원 0%)도 90%대의 영업이익 감소율을 보였다. 이어 한국프랜지공업(-89%),엠케이트렌드(1,379원 ▲55 +4.15%)(-85%),한솔로지스틱스(2,760원 0%)(-83%) 등도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