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일본 냉온수기 시장 공략 속도…최근 3년 수출 280% 성장

위닉스, 일본 냉온수기 시장 공략 속도…최근 3년 수출 280% 성장

박기영 기자
2026.08.14 09: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위닉스 일본 냉온수기./사진=위닉스 제공
위닉스 일본 냉온수기./사진=위닉스 제공

생활가전 기업 위닉스(4,130원 ▲125 +3.12%)가 일본 냉온수기 일본 냉온수기 수출 실적이 최근 3년간 약 280%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랜 기간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냉온수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주요 물 브랜드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닉스는 1973년 설립 이후 공기와 물 관련 가전에 특화된 생활가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비롯해 미니건조기, 창문형 에어컨 등 계절가전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계절가전 외 생활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냉온수기 사업은 위닉스가 오랜 기간 역량을 축적해온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위닉스는 1987년 냉온수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정수기와 냉온수기 시장에서 제품 개발 및 공급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약 30년간 냉온수기를 공급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거래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일본 최대 물 브랜드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현지 메이저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현지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요 물 브랜드 업체와의 공급 계약을 확대하면서 최근 3년간 약 28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계절가전 외 생활가전 카테고리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3년 내 일본 시장에서 냉온수기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위닉스는 앞으로도 기존 계절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판매 국가와 제품군을 다변화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위닉스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등 생활·환경가전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며 미국·유럽·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코스닥 상장 가전 전문 기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