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대림산업,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베스트리포트]대림산업,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

백지수 기자
2015.10.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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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한국투자증권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한국투자증권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선정한 '대림산업, 2016년 4년만의 턴어라운드 기대'입니다.

이 연구원은대림산업(50,500원 ▼1,100 -2.13%)을 '건설업 내 유력 턴어라운드주'라고 평가했습니다. 내년 매출이 4년만에 증가세를 나타내며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 연구원은 그 근거로 △유화 부문의 영업이익이 올해 1300억원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대비 미청구 비율은 대체로 20% 이하인 반면 초과청구공사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잠재 부실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에 목표주가 10만1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대림산업은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 내년 4년만에 매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유화 부문의 영업이익이 올해 1300억원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림산업 전사 영업이익 추정치 2410억원 중 가장 큰 비중은 유화 부문이 차지할 전망이다. 이중 유화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350억원이다. 유화 부문 주요 제품은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과 PB 등인데 이중 HDPE-에틸렌 스프레드가 저유가 영향으로 3분기 강세다.

수주산업 이슈였던 회계 적정성 문제도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대림산업의 미청구채권 비율은 타사와 달리 20%이하의 좁은 밴드 내에서 움직인다. 처음으로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했던 지난해 3분기 유일하게 20%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는 16.3%로 하락세다. 매출 대비 초과청구공사 비율은 2013년 9.2%에서 지난해 14.3%로 상승했다.

현안 프로젝트가 많은 DSA 영업손실은 올해 2170억원으로 추정한다. 다만 내년부터는 최소 1600원 이상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 증가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현재 총 도급액 3조3000억원과 수주잔고 5420억원이 예상된다. 1조1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인식됐지만 비용투입이 끝나면 이익으로 귀속될 수 있다.

국내 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광화문 'D타워', 여의도 'GLAD' 호텔 등에 이어 최근에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1호 사업자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출자해 25개동 2,653세대의 대단지를 짓는데 이중 대림산업의 출자액은 230억원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해당 단지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를 사용해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품질이 적용된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대림산업에 대해 목표주가 10만1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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