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삼성 갤럭시 J시리즈 해외 판매량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

1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정기 안주원 김재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갤럭시J의 수혜로 연간 최대 실적 달성 기대'입니다.
이 연구원은한솔씨앤피를삼성전자(200,000원 ▼8,500 -4.08%)갤럭시 J시리즈 판매량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소개하며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으로 제품을 직납하는 베트남 법인을 통한 동사의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한솔씨앤피가 꾸준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삼성 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사를 포함한 7개 경쟁사 외 신규 업체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한 점 등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 주가를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한솔씨앤피는 모바일 IT 기기용 특수 도료 생산 업체로 전사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최대 고객사다. 2012년 3~4% 수준에 불과했던 동사의 삼성 내 도료 공급량 점유율이 지난해 15% 수준까지 상승해 고객사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에는 점유율 20%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도 및 신흥국에서 삼성 중저가폰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인도 내 삼성 갤럭시 J시리즈가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올해 높은 수준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동사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한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4.8% 증가한 904억원, 영업이익은 195.4% 성장한 120억원으로 추정한다.
최근 베트남 법인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솔씨앤피는 베트남, 중국, 한국에서 도료를 생산하는데 베트남 법인의 경우 타 지역 대비 운송비 및 대리점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높은 이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법인의 매출 비중은 53%로 생산 법인 중 가장 높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생산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한솔씨앤피의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원을 신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