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일 광복절 특사 내용을 발표하면서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CJ그룹의 지주사인CJ(221,000원 ▲6,000 +2.79%)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25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25%) 오른 2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J는 지난 8일부터 전일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 2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CJ는 5일간 5.67%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1.44%를 상회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광복절 특사 대상에 포함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오쇼핑 CJ헬로비전 등은 소폭 상승세다.
다만 이 회장의 사면 가능성이 며칠전부터 제기돼 왔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일부 CJ그룹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CJ씨푸드는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1% 넘게 하락하며 5일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CJ CGV,CJ제일제당(234,500원 ▼3,000 -1.26%)도 1%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이 소폭 하락이다.
CJ E&M도 코스닥 시장에서 1% 넘게 약세다. CJ E&M은 이 회장의 사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10일 7%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이번 사면에서 제외된 가운데 전일까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던한화(130,400원 ▲2,300 +1.8%)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테크윈 등이 약세다.
LIG넥스원(1,000,000원 ▲34,000 +3.52%)도 구본상 전 부회장의 특별사면 대상 제외로 500원(0.48%) 내린 10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