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유진테크, 늦었지만 함께 간다'입니다.
유 연구원은 8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유진테크(127,300원 ▲5,900 +4.86%)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유진테크에 대해 점검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투자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진테크의 기업개요, 반도체 장비 관련 용어 해설,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분기별 실적 전망 등 정보를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유진테크가 3D 낸드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지난 5월 독일 Aixtron의 증착장비 사업을 6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는데, 3분기 중 인수 작업이 완료될 경우 4분기부터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3d 낸드 설비투자 증가의 수혜를 유진테크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악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독일 Aixtron 증착장비 매출이 4분기부터 유진테크 실적에 반영된다. 4분기 매출액은 80억원, 2018년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예상한다. Aixtron 장비 매출 발생과 함께 기존 LPCVD 등 장비 매출액도 증가해 2018년 매출액은 1813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할 전망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531억원, 영업이익률은 29%로 예상한다. 신규 장비와 기존 장비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는 유진테크에 대해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유진테크는 지난 5월 25일 독일 Aixtron의 증착장비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인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주력 장비인 LPCVD는 D램 공정미세와 및 3D 낸드 설비투자 증가의 수혜가 있지만 PECVD나 ALD장비에 비해 적어 다른 증착장비 업체대비 성장성이 낮았다. 이번 인수로 향후 ALD장비 시장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늦었지만 증착장비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동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