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9일LG유플러스(15,820원 ▲200 +1.28%)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1190억원, 154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예상보다 마케팅 비용 지출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존 LTE 시장에서 경쟁우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5G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지출됐다"며 "높은 비용 지출에 상응하는 가입자 증가가 있었던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5G 서비스 초기에는 가입자 규모가 작은 LG유플러스의 고정비 부담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며 "그러나 5G의 중단기 핵심 애플리케이션인 미디어와 게임 시장에서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5G 가입자 모집을 위해 마케팅 비용이 크게 상승하는 것이 비해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게 됨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 대비 10% 하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가 현 주가 대비 3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