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전략]

1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2910선까지 밀리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191,200원 ▲5,000 +2.69%)는 3.5% 하락하며 6만9000원까지 빠졌다. 삼성전자가 7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956.30)보다 39.92포인트(1.35%) 내린 2916.38에 마감했다. 지수는 0.21% 내린 2950.22에 출발해 장중 1.85% 하락한 2901.51을 기록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하며 2910선에서 주로 움직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794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6억원, 1998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LG화학(315,000원 ▲10,500 +3.45%)(4.19%)과 삼성바이오로직스(1,559,000원 ▲5,000 +0.32%)(0.48%), 기아(151,700원 ▲1,500 +1%)(0.37%)를 빼면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890,000원 ▲14,000 +1.6%)(-2.66%), NAVER(198,800원 ▲1,300 +0.66%)(-4.25%), 카카오(45,200원 0%)(-3.40%), 삼성SDI(456,000원 ▲17,500 +3.99%)(-3.35%), 현대차(469,500원 ▼1,500 -0.32%)(-0.24%)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00%), 은행(-2.19%), 종이목재(-2.18%), 서비스업(-2.18%), 유통업(-1.70%), 통신업(-1.68%) 등이 크게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며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에 따라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 매도해 삼성전자가 7만원선을 하회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53.11)보다 12.96포인트(1.36%) 내린 940.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0.21% 내린 951.12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5%), 에코프로비엠(-0.31%), 에이치엘비(-6.92%), 셀트리온제약(-1.92%), CJ ENM(-1.00%), 위메이드(-7.56%)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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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엘앤에프(2.90%), 펄어비스(2.05%), 카카오게임즈(0.15%), SK머티리얼즈(0.02%) 등은 올랐다. 경동제약과 에코캡, 삼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