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전략]

코스피가 뚝 떨어졌다. 엔비디아발(發) 훈풍이 불었지만 하락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전자(353,500원 ▼500 -0.14%), SK하이닉스(2,919,000원 ▲155,000 +5.61%), HPSP(60,000원 ▲3,400 +6.01%) 등 일부 반도체 종목은 올랐지만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6포인트(0.5%) 내린 2554.6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68억원, 2073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5892억원 순매도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로 반도체 업종이 올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의료정밀 2%대, 의약품, 운수장비, 운수창고, 철강및금속, 건설업, 유통업, 섬유의복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곤 전부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44%) 오른 6만8800원,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5800원(5.94%) 오른 10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우(224,000원 ▲2,000 +0.9%)(0.17%), NAVER(222,000원 ▼7,500 -3.27%)(1.48%), SK이노베이션(100,200원 ▼2,200 -2.15%)(1.03%) 등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85,500원 ▼19,000 -4.7%)(0.34%), 삼성바이오로직스(1,295,000원 ▼79,000 -5.75%)(1.64%), LG화학(323,000원 ▼15,000 -4.44%)(1.11%), 삼성SDI(533,000원 ▼22,000 -3.96%)(1.96%), 현대차(581,000원 ▼32,000 -5.22%)(1.93%), 기아(151,400원 ▼3,500 -2.26%)(2.24%), POSCO홀딩스(346,500원 ▼10,000 -2.81%)(1.62%), 셀트리온(168,500원 ▼1,800 -1.06%)(3.3%), 포스코퓨처엠(192,000원 ▼7,500 -3.76%)(1.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엔비디아 관련 수혜 기대감에 반도체 업종 내 일부 종목들의 강세가 전개됐으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주시하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성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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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9%) 내린 847.7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0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3억원, 87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출판매체복제가 1%대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IT 소프트웨어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금융, 운송이 2%대, 오락문화, 유통, 제약, 기타 서비스, 제약, 금속 등이 1%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166,700원 ▼2,700 -1.59%)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1.02%) 내린 2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114,500원 ▼1,500 -1.29%)(3.53%), 셀트리온헬스케어(2.77%), 엘앤에프(125,700원 ▼2,900 -2.26%)(3.06%), HLB(50,800원 ▲2,700 +5.61%)(2.33%), JYP Ent.(54,800원 ▲300 +0.55%)(1.06%), 셀트리온제약(41,250원 ▼650 -1.55%)(2.16%)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38,100원 ▼1,350 -3.42%)(4%), 위메이드(16,300원 ▼600 -3.55%)(1.91%) 등의 게임주와 HPSP(1.68%), 솔브레인(385,000원 ▲19,000 +5.19%)(0.43%) 등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는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8.6원 상승한 1326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