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 주춤…셀트리온 3형제 동반 하락에 개미들 '악'

속보 韓 증시 주춤…셀트리온 3형제 동반 하락에 개미들 '악'

홍순빈 기자
2023.06.27 16:02

[내일의 전략]

셀트리온
셀트리온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보험 등재가 불투명해지면서 셀트리온 그룹주(株)가 동반 하락하는 등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03%) 내린 2581.3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16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030억원 순매도했다.

전기가스업이 3.9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는 1%대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등이 2%대 하락했고 화학, 건설업, 서비스업, 증권, 음식료품 등이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8%) 오른 7만2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471,000원 ▲5,500 +1.18%)(2.74%), 기아(150,200원 ▼400 -0.27%)(0.82%), POSCO홀딩스(347,500원 ▲6,500 +1.91%)(0.88%), 현대모비스(388,500원 ▼1,000 -0.26%)(4.07%) 등도 상승 마감했다.

아울러 대규모 수주 가능성과 역마진 해소가 예상되며 한국전력(40,300원 ▼950 -2.3%)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4.72%) 오른 1만9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8,500원 ▼6,000 -1.48%)(0.53%), SK하이닉스(876,000원 ▲46,000 +5.54%)(0.44%), 삼성바이오로직스(1,554,000원 ▼31,000 -1.96%)(1.58%), 삼성SDI(438,500원 ▼4,500 -1.02%)(0.73%), NAVER(197,500원 ▲1,700 +0.87%)(1.59%), 포스코퓨처엠(211,500원 ▼1,500 -0.7%)(2.41%), 셀트리온(195,300원 ▼1,400 -0.71%)(8.66%)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우너은 "코스피에서 운수장비, 유틸리티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며 "현대차의 모빌리티 플랫폼 성장 잠재력과 한국전력의 대규모 수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6포인트(0.16%) 내린 874.1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88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4억원, 51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인터넷이 3%대, 통신서비스, 기타 제조가 2%대,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가 1%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유통 3%대, 금융 2%대,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펄어비스(63,200원 ▼3,000 -4.53%)(6.38%), 포스코DX(30,500원 ▲350 +1.16%)(7.77%), 루닛(32,650원 ▼500 -1.51%)(3.6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92,600원 ▼4,300 -2.18%)(2.68%), 에코프로(141,500원 ▼900 -0.63%)(3.02%), JYP Ent.(60,200원 ▲100 +0.17%)(3.92%), HLB(51,100원 ▲100 +0.2%)(1.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8.05%), 셀트리온제약(54,500원 ▼600 -1.09%)(5.89%) 등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관련 이슈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옵텀RX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추가 등재를 결정하며 암젠, 산도즈, BI 등의 등재가 확정됐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상황은) 국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는 업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남은 건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에서의 국내 업체의 등재를 기다리는 것 뿐"이라고 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3건에 대해 보험 등재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여타 제약사들은) 다른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나 공보험을 노려야한다"고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원 내린 1300.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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