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42.51)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7.43포인트(1.10%) 상승한 683.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2.2원)보다 0.3원 내린 1431.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2024.12.1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4/12/2024121215553158320_1.jpg)
코스피지수가 12일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이탈에도 기관 매수세가 증시를 견인했다. 계엄 선포 사태 이후 불안정해진 정국에서 국내 주식이 저평가에 따른 매력을 널리 발산할지 관건이다.
투자자들은 정국 진행 방향과 함께 수급 동향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79억원, 236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50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론 전기전자업종이 3% 대 올라 두드러진 상승폭이었다. 제조, 기계장비업종은 각각 2% 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354,000원 ▼8,500 -2.34%)가 3.5% 오른 5만5900원에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에 5만6000원도 웃돌았다. SK하이닉스(2,764,000원 ▲79,000 +2.94%)도 2.5%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04,500원 ▲4,500 +1.13%)은 7% 대 급등했다. 다만 네이버(NAVER(229,500원 ▼5,500 -2.34%))는 4% 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7.43포인트(1.1%) 상승한 683.35에 마쳤다. 개인이 142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5억원, 767억원 순매도했다. 신성장업종이 2% 대 상승했다. 운송, 기계장비, 출판, 의료정밀기기 등은 1% 대 상승했다. 휴젤(242,000원 ▼9,000 -3.59%) 엔켐(31,100원 ▼300 -0.96%) 리노공업(92,600원 ▲300 +0.33%)이 각각 3% 대 올랐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42.51)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7.43포인트(1.10%) 상승한 683.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2.2원)보다 0.3원 내린 1431.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2024.12.1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4/12/2024121215553158320_2.jpg)
증시가 안정화되고 저가 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 전반적 매수세가 되살아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엄 사태 이후 정국의 불안정에 따라 주가가 한동안 요동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행정부와 정치권이 탄핵 국면에 따라 마비되어있는 현 상태의 장기화 우려에 따른 등락은 불가피하겠으나 현재의 정국이 금융시스템과 경제로 번지지는 않는 상황에서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지속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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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차익 실현을 한 뒤 국내 증시로 이동할지도 주목된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12월 들어 한국 증시에는 조기 대선 가능성과 원화가치 약세라는 변화가 나타나며 상승요인이 조금 더 생겼다"라며 "어차피 박스권 범위를 넘어서지는 못하겠지만 1430원에 달하는 현재 환율에서 미국 증시를 차익실현하고 달러를 환전해 한국 증시로 투자자금의 일부를 옮겨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도 합리적인 자산배분 의사결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미국의 금리 결정도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다음 주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정규장(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원 내린 1431.9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1430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