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 통신모듈 제조 전문기업 빛과전자(974원 ▼36 -3.56%)는 100Gb/s 전송을 위한 핵심 기술인 BOSA(Bi-directional Optical Sub Assembly)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초연결 네트워크를 위한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의 성과다.
기존 5G 네트워크는 10Gb/s 또는 25Gb/s 광 통신 모듈을 사용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BOSA 기술은 100Gb/s 양방향 전송이 가능하다. 전송 용량을 기존 대비 최대 1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고, 설비투자(CAPEX) 측면에서도 기존대비 20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된다.
특히 5G 어드밴스드, 6G에서의 데이터 트래픽 급증과 장거리 전송 요구를 한 번에 해결하고,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확장을 지원한다.
또 소형으로 개발되어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형태의 광 통신모듈에 적용할 수 있다. 기술 상용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광통신 시장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성능, 낮은 소비전력, 소형화된 광 통신모듈 제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20km 이상의 장거리 전송도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술은 실린더형 TO 패키지 구조를 채택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였으며, 100Gb/s 전송을 지원하는 고성능 제품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O-RAN 망구조의 확산이 가시화되면서 100Gb/s 광 통신모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광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는 물론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