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60.01포인트(0.98%) 오른 6151.40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도 이란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체로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장 종가 대비 55.57포인트(0.80%) 상승한 7022.95에 장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76.93포인트(1.59%) 상승한 2만4016.02에 거래를 종료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2.27포인트(0.15%) 하락한 4만8463.72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종전 협상 기대감 지속, 나스닥 신고가 효과 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신호"라며 "이날 증시는 반도체 이외의 업종으로 긍정적인 순환매가 나오면서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4억원과 1043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이 2138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IT(정보기술)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증권 등은 2% 이상 상승세다. 반면, 통신, 부동산, 의료·정밀기기는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20개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현대차(538,000원 ▲30,000 +5.91%)는 5% 이상 강세다. 기아(158,400원 ▲6,900 +4.55%)와 현대모비스(426,500원 ▲11,000 +2.65%)도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111,450원 ▲7,250 +6.96%)는 4%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19포인트(0.88%) 오른 1162.6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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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044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1억원과 77억원 순매도다.
약보합세인 운송을 제외한 코스닥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통신은 6% 이상 강세다. IT는 3% 이상, 금융, 일반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우리기술(23,500원 ▲1,750 +8.05%)이 9%대 급등 중이다. 로보티즈(272,000원 ▲9,500 +3.62%)도 6%대 강세다. 보로노이(305,500원 ▲10,000 +3.38%)는 4% 이상, 레인보우로보틱스(618,000원 ▲7,000 +1.15%)는 3% 이상 상승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1473.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