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24일 티에스아이(5,030원 ▲30 +0.6%)에 대해 이차전지 믹싱시장 재편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주가전망 긍정적(Positive)와 적정주가 1만8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차전지 믹싱 장비 시장은 티에스아이를 비롯해 3개의 기업이 경쟁했으나, 한 곳이 2024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시장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적자를 본 경쟁사는 티에스아이와 고객사가 흡사해 동사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전기차 캐즘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최근 장비 업체 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며 "티에스아이는 LFP(리튬인산철)배터리용 순환 믹싱,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등 신사업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 포인트에 대해 "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신규 장비 발주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티에스아이는 5000억원 이상의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쟁이슈로 그동안 지연됐던 러시아향 선적이 올 상반기 본격 진행될 경우, 예상 매출액에 400억원 규모 추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63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오버행 물량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 물량의 행사가격은 8082~8571원이다. 적정 주가는 동종 업체 PER(주가수익비율) 17배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