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올해 흑자 전환 기대…차입금 상환은 현재진행형"-유안타

롯데케미칼, "올해 흑자 전환 기대…차입금 상환은 현재진행형"-유안타

김창현 기자
2025.03.05 07:39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71,200원 ▼4,200 -5.57%)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투자자산지분율 축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케미칼은 매출액은 1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21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흑자전환이 가능한 이유로는 글로벌 에틸렌 수급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유가 하락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적자폭이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증설 압박 완화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기초화학에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은 석화 원료인 나프타 원가를 낮출 수 있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직도입할 수 있어 수입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순차입금 규모는 6조9000억원으로 재무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7000억원과 유가증권 3000억원이 매각대상인데 라인프로젝트 등 투자자산 지분율 축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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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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