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위협에 AI 거품론까지…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관세 위협에 AI 거품론까지…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김창현 기자
2025.03.28 09:27

특징주

반도체 업황 개선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던 삼성전자(190,000원 ▲2,100 +1.12%)SK하이닉스(955,000원 ▲17,000 +1.81%)가 낙폭을 키운다. 관세정책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AI(인공지능) 버블론이 힘을 받은 탓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20분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75%)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7400원(3.57%) 하락한 19만9600원에 거래되며 20만원선을 내줬다.

레거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 박스권을 탈출했다. 하지만 관세 경계감이 반도체 업종 투심에도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조 차이 알리바바 회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관한 버블 우려를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소식도 이어지며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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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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