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미국 내 고객사 확대 기회" 목표가는 하향-NH

"LS일렉트릭, 미국 내 고객사 확대 기회" 목표가는 하향-NH

박수현 기자
2025.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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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제공 = LS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사진제공 = LS

NH투자증권이 LS일렉트릭(LS ELECTRIC(154,300원 ▼2,600 -1.66%))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생산법인 증설을 위해 필요한 자본투자를 고려해 순차입금을 올려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변압기 등 전력기기 납품 본격화, 부산공장과 LS파워솔루션의 초고압 변압기 매출 확대 등 때문"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미국 생산법인 증설을 위해 필요한 케펙스(자본투자) 2억4000만달러(약 3413억 5200만원) 등을 고려해 순차입금을 기존 대비 3000억원 올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는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중이다. 주요 경쟁사는 4~5년 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올해 중으로 납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시장 내 후발주자인 LS(209,500원 ▼7,000 -3.23%)일렉트릭은 납기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고객사를 확대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수주잔고 3조3000억원 중 배전반 1조원, 초고압 변압기 1조6000억원으로 각 1년, 2년 치 물량을 확보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국내 공장 증설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관세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미국 생산법인에 2억4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LS일렉트릭은 매출 1조원(전년 동기 대비 -1%), 영업이익 873억원(-7%)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 이는 전력기기 부문의 매출 감소와 중국 자회사의 이익 축소 등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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