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주가도 '훨훨'

iM금융지주,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주가도 '훨훨'

박수현 기자
2025.04.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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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iM금융지주, 1분기 호실적에 52주 최고가 경신

iM 금융그룹 본점. /사진=뉴시스
iM 금융그룹 본점. /사진=뉴시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iM금융지주(17,000원 ▼30 -0.18%)가 29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10시46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iM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00원(2.07%) 오른 9850원을 나타낸다. 이날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장중 1만18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최고가이기도 하다.

주가 강세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의 영향이다. iM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43억원이라고 전날 오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이 흑자로 전환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iM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올해 실적이 기저효과에 의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1~2분기 빠르게 턴어라운드(Turnaround)가 이뤄진 모습"이라고 평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iM금융지주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과 자본 비율을 고려하면 예기치 못한 비용 요인이 없을 경우 기존에 기대하지 않았던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 정상화 과정에서 경쟁사와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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