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101,900원 ▲15 +0.01%)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357억원이다. 지난달 22일 상장 후 약 3주만의 성과다. 상장 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5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가장 빠른 추세다"고 했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기존 MMF(머니마켓펀드)와 종목이나 듀레이션 등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운용 제한이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해 MMF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YTM(만기기대수익률)은 지난 14일 기준 2.96%이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총 보수는 연 0.004%다. 평균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를 최소화했고, 총보수도 기존 MMF ETF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미·중 관세협상 진전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안정적인 초단기 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기존 MMF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수익를 추구할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