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SAMG Entertainment)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5/2025051908353949525_1.jpg)
유진투자증권은 19일 SAMG엔터(32,300원 ▼1,400 -4.15%)에 대해 내년부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 SAMG엔터의 주가는 6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 '사랑의 하츄핑' 이후로 티니핑 IP(지식재산권) 인지도가 키즈에서 매스 브랜드로 확장되며 타깃 연령층이 높아졌고,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이 많아졌다"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라이선스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체 매출에서 라이선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기준 약 20%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 체력도 개선됐는데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체화재고 정리 및 유통망 내재화 등을 통해 전반적인 비용 구조가 개선됐다"며 "그 결과 작년 4분기부터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외형이 확대되는 만큼 수익성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SAMG엔터의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8.1% 늘어난 1491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직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지 두 개 분기밖에 되지 않아 매우 보수적인 추정치를 가정했다"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시점은 내년부터"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일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시장까지 진출이 가시화된다면 실적 업사이드(상방)는 충분히 열려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가 IP의 성장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확장하는 시기라면 내년은 그동안 누적된 IP의 힘이 더 많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게 수익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