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차기 정부 불확실성 상당 부분 해소"…목표가↑-NH

"한국전력, 차기 정부 불확실성 상당 부분 해소"…목표가↑-NH

김근희 기자
2025.05.19 09:05

NH투자증권은 21대 대선 후보들이 한국전력(48,200원 ▲1,300 +2.77%)에 불리할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낮다며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관련 할인율을 축소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기간 동안 후보들의 전기요금과 관련된 발언은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장 전기요금에 손대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밝히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원전 확대 정책도 언급했다"며 "두 후보 모두 당선 시 한국전력에 불리한 방향의 국정 운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책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정책 불확실성과 관련된 할인율을 5%(기존 10%)로 축소해,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0.50배(기존 0.44배)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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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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