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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3,900원 ▲65 +1.69%)는 최근 개최된 ID4Africa 2025 전시회에서 말라위,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와 유럽 등지 주요 국가의 신원관리 기관들과 실무 협의를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세계 최소형 광학식 FAP 60 지문스캐너 ‘RealScan SG10’을 최초 공개한 이후 이어진 성과다.
이번 전시에서 엑스페릭스는 말라위 국가신분증(NID) 관계자, 에티오피아 NIDP(National ID Program), 튀르키예 내무부(MOI), 나이지리아 NIMC(National Identity Management Commission) 등과 출입국 관리, 난민 등록, 국가신분증 발급 사업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시연을 통해 RealScan SG10의 휴대성, 고속 캡쳐 성능, 확장 가능성을 직접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일부 기관과는 실제 입찰 및 파일럿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하는 단계로 논의가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RealScan SG10에 대해 초슬림 폼팩터, AI 알고리즘 기반 위조 지문 탐지, MOSIP(Open ID 플랫폼)과의 완벽한 연동, Plug & Play 자동 인식 등 국경관리와 이민정책에 특화된 핵심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엑스페릭스는 RealScan SG10을 중심으로 국경 보안, 난민·이민자 실시간 등록, 위조 식별, 공공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글로벌 이민정책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적 기술 제안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현장 중심 기술 시연과 고위 관계자 대상 협의를 통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향후 디지털 신원 기반 공공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엑스페릭스 ID사업섹터장(상무)은 “RealScan SG10은 초슬림 디자인, AI 위조 탐지, 고속 데이터 처리, 현장 친화적 설치 구조 등 이민정책 현장에서 요구되는 요건을 모두 갖춘 전략 제품”이라며 “ID4Africa 2025 현장에서 확인한 긍정적 반응과 구체적인 협력 논의는, 엑스페릭스가 디지털 신원이 사회안전망이 되는 시대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계기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