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그랑서울 리모델링 완료…신세계가 상가 위탁 운영

광화문 그랑서울 리모델링 완료…신세계가 상가 위탁 운영

배한님 기자
2025.07.25 09:20
서울 종로구 광화문 그랑서울 전경.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그랑서울 전경.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종로구 CBD(도심권업무지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부분 리모델링을 마치고 컨시어지 라운지와 리테일 공용부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이 진행된 공간은 빌딩 로비와 주차장 등 공용부와 오피스층 일부, 리테일 공간 전체다. 코람코 관계자는 "해당 공산을 중심으로 연계 공간 시설공사를 통해 신축 수준의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며 "이는 최근 기업의 고품질 오피스 선호 현상에 부합하는 자산으로 재탄생시켜 빌딩의 자산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운용전략의 일환이다"고 했다.

코람코는 그랑서울 타워1 7층 전체를 임차 기업 전용 컨시어지 라운지로 조성하고 국내 최고급 호텔 서비스 운용사인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컨시어지 라운지는 다양한 식음료, 휴직, 비즈니스 지원 지능이 통합된 편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리테일 공간은 신세계 스타필드와 센터필드 리테일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이는 브랜드 중심의 통합형 MD(상가업종 구성)로 재편하기 위함이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장은 "그랑서울은 입지, 규모, 운영 측면에서 트로피 자산으로서의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모두 고도화가 이뤄진 만큼 향후 도심업무지구를 대표하는 상징적 오피스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랑서울은 코람코가 2011년 설립한 리츠인 '코크렙 청진 18, 19호'가 보유한 쌍둥이 복합빌딩이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건물로, 약 17만3000㎡(5만2300평)의 연면적,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 오피스 및 리테일 복합빌딩으로 구성됐다.

그랑서울 타워1에는 고려아연·미래에셋자산운용·동양생명 등이 장기임차 중이고 그랑서울 타워2는 GS건설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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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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