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플리토, 업스테이지 주관 '국가대표 AI' 데이터 파트너로 참여

[더벨]플리토, 업스테이지 주관 '국가대표 AI' 데이터 파트너로 참여

이종현 기자
2025.08.05 10:06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13,970원 ▼420 -2.9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국가대표 AI)'에서 주관사인 업스테이지의 데이터 제공 파트너이자 민간 컨소시엄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 AI 전략 프로젝트다. 한국형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독자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자립 기반의 AI 주권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리토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델 성능을 좌우하는 학습용 및 평가용 데이터 구축을 전담한다. AI 언어 데이터 처리 역량에 기반한 다국어 소통 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 행사에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제공한 플리토의 기술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 사례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LLM '솔라(SOLAR)' 시리즈를 개발하며 글로벌 수준의 모델 성능을 입증한 업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한다. 플리토를 비롯해 온디바이스 AI 및 경량화 모델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노타 AI', 초거대 AI 시스템 설계 역량을 갖춘 '래블업', 그리고 AI 이론 연구와 데이터셋 평가체계 고도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카이스트와 서강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플리토는 다국어 AI 솔루션, 산업 특화형 언어 모델,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서비스,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통번역 기술 고도화 등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국가 AI 전략의 첫 실행 과제에서 데이터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플리토가 보유한 기술 신뢰도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LLM의 핵심 인프라를 책임지고 대한민국이 AI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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