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엔켐 "올해 AMPC 170억 수령 기대"

[더벨]엔켐 "올해 AMPC 170억 수령 기대"

양귀남 기자
2025.08.05 15:21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엔켐(75,500원 ▼4,100 -5.15%)은 5일 올해 약 170억원 이상의 첨단제조세액공제(이하 AMPC)를 수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켐은 지난해 약 260억원의 AMPC를 수령했다. 엔켐은 국내 배터리 소재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서 AMPC 혜택을 적용받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 미국 조지아주에 법인을 설립하고, 2023년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전해액을 공급하면서 AMPC 혜택을 받았다. 올해까지 누적 430억원의 AMPC를 수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MPC는 미국이 자국 내 청정에너지 제조업 육성을 위해 도입한 핵심 정책으로 OBBBA 통과로 인해 기존 2031년에서 2032년으로 적용기간이 연장됐다. AMPC는 미국 내에서 배터리, 태양광, 풍력발전 부품과 핵심광물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기업에게 제조비용의 10%를 현금성 세액공제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엔켐은 조지아주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해액이 미국 국세청(IRS)으로부터 AMPC 대상 품목인 '전극 활성 물질'로 인정받았다. 엔켐은 올해 기준 15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조지아 공장을 운영 중이다.

엔켐 관계자는 "이차전지 업계는 글로벌 각국의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관세 및 산업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엔켐은 전기자동차 수요정체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ESS와 방위산업 등 각국이 장려하는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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