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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4,220원 ▼40 -0.94%)가 양자컴퓨터 공격을 방어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PQC 기반 인증 블록을 이용한 공개키 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PQC 알고리즘을 표현하기 쉬운 웹 인증 방식(JWT)과 결합했다.
복잡한 PQC 기반 디지털 인증서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허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차세대 글로벌 표준으로 선정한 PQC 알고리즘이 적용하면서 기술 신뢰성도 확보했다.
한컴위드는 해당 특허 기술을 자사 주요 보안 솔루션에 적용했다. 통신 구간 암호화 제품 '한컴 엑스커넥트 v4.0'과 데이터 암호화 제품 '한컴 엑스디비 v5.0'에 탑재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수주해 무인기, 무기체계 등 소형 임베디드 장비에 최적화된 경량화 PQC 기술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한컴위드는 정부의 '범국가 PQC 전환 마스터플랜'에 맞춰 미국 표준(NIST)뿐만 아니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KpqC)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통 인프라 보안, 데이터·네트워크 보안, 보안인증 서비스 등 전체 보안 제품 및 설루션에 PQC 기술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해온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우수성을 이번 특허 등록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인공지능(AI), 제로 트러스트와 더불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미래 정보보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