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오늘은 코리아디스카운트 극복한 날…자본시장 역사 새 출발선"

정은보 이사장 "오늘은 코리아디스카운트 극복한 날…자본시장 역사 새 출발선"

송정현 기자
2025.09.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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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2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314.5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0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정은보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째)과 임직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4년2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314.5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0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정은보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째)과 임직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오늘은 단순히 사상 최고치 경신이 아닌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했다는 상징적인 날입니다. 신뢰 회복을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입니다."

코스피가 4년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0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부산 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이사장은 "코스피는 1983년 첫 발표 이후 우리 경제의 온도계이자 자본시장의 대표 지수로 자리매김해왔다"며 "1989년 1000포인트, 2007년 2000포인트, 2021년 3000포인트를 돌파한 데 이어 오늘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임에도 올해 들어 코스피가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대기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만큼, 앞으로는 주요국 증시처럼 매일 전고점을 갱신하는 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피 5000시대를 향한 준비 계획도 밝혔다. 정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도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해 상장기업의 주주가치 제고를 유도하고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24시간 거래 결제 주기 단축 같은 거래 인프라 혁신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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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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