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 관광효과' 뜨겁다...글로벌텍스프리, 외국인 환자 급증에 '상승'

'K의료 관광효과' 뜨겁다...글로벌텍스프리, 외국인 환자 급증에 '상승'

김건우 기자
2025.09.24 10:38

[특징주]

국내 1위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4,250원 ▼40 -0.93%)가 'K-의료관광' 활성화 기대감에 24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10시31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전일대비 4.58% 오른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에게 지급된 부가세 환급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환급액의 86.4%에 달한다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외국인에게 환급된 미용·성형 부가세는 8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환급액(955억원)의 8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지난해 환급된 미용·성형 부가세는 955억원, 환급건수는 103만824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피부, 미용, 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총 2227만6876건, 환급 금액은 총 2357억원에 달했다. 특히,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2020년 11만7069명에서 지난해 1,17만467명으로 10배가량 급증했다.

서미화 의원은 "복지부는 조세 당국과 협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대상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의 일몰 연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면서 "외국인환자 유치 과정과 진료비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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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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