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23,500원 ▼150 -0.63%)가 PC·콘솔 게임 'P의거짓'과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꾸준한 매출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네오위즈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206억원, 영업이익은 350% 증가한 29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28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며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4분기 신작이 부재하다는 점은 아쉬울 수 있으나, 주요 기존작에서 꾸준히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9월 신작 Shape of Dreams는 인디게임임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내년도 주요 신작 라인업인 안녕서울·킹덤2·울프아이스튜디오 신작 등의 기대로 이어지기 충분하다"며 "이에 내년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PC·콘솔 부문 매출은 617억원일 전망으로 지난 6월7일 출시된 P의거짓 DLC(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판매 효과는 감소하겠으나, 8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구독 요금제)에 등록되면서 로열티 수익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11일 출시한 신작 'Shape of Dreams'가 2주 만에 글로벌 판매량 50만장을 넘기며 3분기에만 100억원이 넘는 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 매출은 501억원으로 호실적이 기대되는데, 이는 브라운더스트2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2분기 발생한 매출이 상당 부분 3분기로 이연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업비용 측면에서는 "매출 성장에 따른 지급수수료가 증가하겠으나, 2분기에 반영됐던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고 P의 거짓 DLC 및 브라운더스트2 2주년 업데이트로 증가했던 마케팅비가 감소할 전망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