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이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76,800원 ▲2,000 +2.67%)에 대해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한 8조2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6% 감소한 3159억원을 기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라며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도 이익 창출 능력은 안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얀마 실적 감소를 발전 부문의 마진 상승으로 만회했다. 철강은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적 흐름이 양호했으며 구동모터코아는 공급물량 증가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터코어 멕시코 2공장이 최근 양산을 시작했고 폴란드 공장도 2026년 2월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라며 "기존에 확보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전사 외형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어 "북미와 동남아시아에서 희토류 물량을 연 1만톤 이상을 확보해, 영구자석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미국 천연가스 업스트림 자산 투자의 경우 2분기 중 자산 실사를 진행했으며 연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센트러스에너지, 한수원과 핵연료 사업 관련 공동투자를 검토하고 농축우라늄 오프테이크(생산물 우선확보권)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