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에 HBM3E 12단 납품 공식화한 삼성전자…4% 넘게 상승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납품 공식화한 삼성전자…4% 넘게 상승

배한님 기자
2025.10.30 10:02

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삼성전자(183,500원 ▼4,400 -2.34%)가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3E 12단 납품을 공식화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30일 오전 9시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00원(4.38%)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 중 한 때 10만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2025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앞두고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모든 고객에 엔비디아가 포함되기 때문에, HBE3E 12단 납품을 공식화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엔비디아에 HBM3E 12단을 납품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최근 삼성전자가 장기간 시도했던 HBM3E 12단 퀼리티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업계를 통해 전해졌으나, 삼성전자가 관련해 확정 발표를 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인 HBM4 공급도 준비 중이다. SK하이닉스와의 HBM3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삼성전자는 HBM4에서 판을 뒤집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날 발표로 이미 엔비디아에 HBM4 샘플을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는 내년부터 HBM4를 탑재한 차세대 GPU(그래픽 처리 장치) '루빈'을 양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