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118억원 규모 전기자전거 등 공급 계약…"시장 지배력↑"

알톤, 118억원 규모 전기자전거 등 공급 계약…"시장 지배력↑"

최유빈 MTN기자
2026.01.09 10:27
알톤이 국내 IT기업과 총 118억원 규모의 전기자전거 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약 42%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으로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알톤은 3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와 중국 현지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 이동 수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전망된다.

제공= 알톤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알톤(2,280원 ▼260 -10.24%)이 국내 IT기업과 총 118억원 규모의 전기자전거 등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42%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으로,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다.

?알톤 측은 경쟁사 대비 제품의 ▲고강도 내구성 ▲사용자 안전성 ▲유지보수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이번 대규모 수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영상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상대방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알톤은 "이번 계약은 전년 수주금액 대비 약 62% 이상 증가한 수치"라며 "업계 내 알톤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알톤은 3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현지에 자체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품질 및 납기 대응력 측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퍼티(Putty) 내재화’ 공정을 통해 중국 로컬 시장에 진입하였으며, 이를 통한 알톤의 전반적인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알톤의 영업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2024년말 기준 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5년 3분기말에는 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2025년말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전망된다.

?알톤 관계자는 “2026년은 알톤의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력이 플랫폼 시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안전 설계와 연결성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2026년을 강력한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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