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이 30일 데브시스터즈(23,350원 ▼250 -1.06%)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3% 낮은 5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555억원, 영업손실 94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0.7% 늘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쿠키런: 킹덤' 매출은 전년보다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36.9% 성장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4분기 업데이트 효과로 직전분기 대비 5.3% 증가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임 매출은 비중이 가장 큰 '쿠키런: 킹덤' 매출 추이와 동행하고, 전년동기 '쿠키런: 모험의 탑' 초기효과 제거로 전년동기 3.9%·직전분기 대비 2.1% 늘어난 50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상품 매출은 견조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2개월 단위(홀수월)로 출시되는 TCG 출시시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02.1% 증가·직전분기 대비 7.0% 감소한 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비용 중 인건비는 신작 개발·운영 인력 채용으로 전년동기 대비 22.9% 늘어난 198억원, 광고판촉비는 '쿠키런: 킹덤' UA 마케팅 집행으로 매출 28%에 해당하는 155억원을 기록하고, 게임수수료는 매출 추이에 따라 전년동기 2.7% 증가한 157억원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은 주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월 '쿠키런: 킹덤' 매출 추정치 변화를 반영해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400억원에서 303억원으로 하향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달 '쿠키런: 킹덤' 5주년 마케팅으로 쿠키런 IP 관심도를 높이고, 올 3월 '쿠키런: 오븐스매시'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