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나우로보틱스, 한양로보틱스 '통합 체제' 시작

[더벨]나우로보틱스, 한양로보틱스 '통합 체제' 시작

성상우 기자
2026.02.02 13:52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한양로보틱스 지분 인수를 통해 통합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나우로보틱스는 대량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여 글로벌 수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 로봇 제어 등 차세대 로봇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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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24,600원 ▲1,100 +4.68%)는 한양로보틱스 지분 인수 이후 본격적인 양사 통합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이뤄진 한양로보틱스 인수는 나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의 일환이었다. 산업용 로봇 제조 역량 강화와 대규모 수주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양사는 영업, 생산, 연구개발(R&D), 고객 지원 등 주요 사업 부문을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했으며, 법적 합병 절차는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브랜드, 조직, 제품 포트폴리오 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협력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양로보틱스는 30년 업력의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으로, 취출 로봇 및 자동화 로봇 분야에서 국내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약 5000평 규모의 대형 생산 공장도 보유 중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대량 생산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수주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우로보틱스는 기존 산업용 다관절 로봇, SCARA, AMR,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에 더해 한양로보틱스의 제조 및 공급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설계–제조–자동화–서비스'까지 전 주기(Value Chain)를 내재화한 통합 로봇 기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로봇 사업의 양산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AI 기반 로봇 제어, 휴머노이드 핵심 구동, 차세대 감속기, 고정밀 서보 제어 기술 등 차세대 로봇 핵심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적 방향성을 갖고 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나우로보틱스가 글로벌 종합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대규모 수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AI, 휴머노이드,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차세대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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