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예탁자산이 지난달 10조원을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동월 대비 155% 증가한 규모다.
예탁자산은 국내외 주식 평가액과 원화·외화 예수금, 펀드 자산 등을 합친 지표다.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동향을 가늠하는 데 활용한다.
자산비중은 국내주식·해외주식·예수금·펀드 순으로 나타났고, 주식은 국내외 비중이 비슷했다고 카카오페이증권은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국내주식 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연금저축계좌는 전년 대비 8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 11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별 성장도 예탁자산 확대를 뒷받침했다"며 "대표 서비스 '모으기'는 소액으로도 정기투자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장기투자 습관형성에 기여하며 예탁자산 증가를 이끌었다"고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또 "절세상품 고도화, '모으기' 기능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국내주식 정보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에 맞춘 절세 지원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