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미국 함정 수주 기대감…목표가 28.7%↑-iM

HD현대중공업, 미국 함정 수주 기대감…목표가 28.7%↑-iM

배한님 기자
2026.02.10 08:30

HD현대중공업(576,000원 ▲22,000 +3.97%)이 해외 함정사업 수주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에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6만원으로 28.7% 상향조정하며, 조선업종 Top Pick(최선호주)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실적은 과거 최대치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여기에 주가의 상방을 견인하는 해외 함정 사업 관련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연구원은 "지난해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방산부문의 확장을 제시했다"며 "현재 헌팅턴 잉걸스와 공동으로 입찰 중인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 사업 결과가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주에 성공할 경우 HD현대중공업의 미국 함정사업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며 "더불어 HD현대중공업은 올해 함정사업 수주 목표를 지난해의 두 배인 30억달러로 설정했고, 경영진 간담회에서도 수주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올해 양국 정치·외교적 진전에 따라 성과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탄탄한 수주잔고와 실적 체력을 바탕으로 주가 하방을 든든하게 지지하면서 함정사업의 진척에 따른 주가 상방을 여유 있게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M증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의 수주 잔고는 2028년 슬롯 기준 80% 이상으로 동종사(50~70%) 대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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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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