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신사업 공급 차질설' 일축 "전국 200여 병원 대상 영업 순항"

메디아나, '신사업 공급 차질설' 일축 "전국 200여 병원 대상 영업 순항"

김건우 기자
2026.02.13 08:00

메디아나(24,800원 ▲850 +3.55%)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신사업'의 공급계약 차질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메디아나는 전 거래일 대비 11.01% 하락한 2만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만345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시장에서는 신사업 관련 추가 공급계약이 지연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됐다.

이에 대해 메디아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약 2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병원과 구체적인 계약 단계에 진입한 상태"라고 일축했다. 회사 측은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강조했다.

메디아나의 핵심 전략은 기존에 보유한 유선 환자감시장치(PMD) 기술력에 웨어러블 심전도를 결합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이다. 전국 3000개 병원에 구축된 기존 유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무선 체계를 자연스럽게 이식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중환자실(ICU)과 일반병동, 이동 환자는 물론 낙상 감지 데이터까지 연동해 환자 안전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수의 병원에서 제품 시연 및 운영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아나는 "관련 진행사항은 향후 보도자료 및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안내드릴 예정이다"라며 "당사는 시장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근거 없는 추측성 정보로 인해 투자자 여러분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응을 지속해 나가겟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아나를 믿고 지지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와 실행으로 기업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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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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