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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11,630원 ▲180 +1.57%)그룹의 AI 로봇 전문 계열사 대동로보틱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성철 현 대동모빌리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KIST 와 삼성전자에서 35년간 국방, 의료, 가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로봇 전문가로 지난해 4월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프로덕트 부문의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강 대표는 이번 대동모빌리티의 프로덕트 부문 부사장직도 겸임하며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제조 파운드리화를 통해 그룹의 로봇사업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동로보틱스는 AI 로봇 제조부터 통합 운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농·필드 산업용AI 로봇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그룹 내 로봇 개발과 사업을 전담하는 계열사로서 필드 로봇의 상용화와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자율주행 농용 운반로봇을 출시한 이후 음성인식 기술, VCU(Vehicle Control Unit)·ACU((Actuator Control Unit) 제어기술을 내재화해 로봇 기술 경쟁력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대동로보틱스는 올해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라는 ‘투 업스(Two-Ups)’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매출 성장을 위해 위해 자율주행 운반로봇 판매를 확대하고 예초·방제 작업을 겸하는 ‘2-in-1’ 로봇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필드로봇 기업과의 기술 협력, 대형 영농법인 대상 POC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고 제조·물류·건설 등 필드 산업 리딩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사업 영역을 농업에서 필드 산업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는 자율주행·자율작업 등 로봇 AI 기술의 내재화를 진행하고 시설용 농용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차세대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AI 로보틱스 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1분기 내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성철 대표는 “대동의 로봇 사업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시장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는 Two-Ups 전략을 통해 5년 내에 필드로봇 설계, 개발, 제조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