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9,560원 ▼190 -1.95%)가 CMS(Central Monitoring Solution)를 중심으로 AI 의료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CMS는 병원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계열사 메디아나(19,040원 ▼810 -4.08%)의 의료기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CMS는 병원 내 다양한 의료기기와 웨어러블 장비에서 수집되는 환자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중앙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기존 CMS가 환자감시장치(PMD) 약 32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하는 구조였다면 현재 인허가가 진행 중인 CMS는 병동 단위를 넘어 병원 전체 환자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웨어러블 심전도(ECG) 등 다양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인공지능) 의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실시간 알람, 환자 상태 분석, 의료진 의사결정 지원 등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치는 병원에서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핵심 의료 장비로 AI 의료 서비스의 데이터 센서 역할을 한다.
셀바스AI는 메디아나 인수를 통해 확보한 의료기기 인프라와 자사의 AI·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AI 의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MS를 시작으로 다양한 AI 의료 서비스 개발도 진행 중이며 관련 솔루션은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곽민철 대표는 "셀바스AI와 메디아나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하드웨어 기술을 모두 갖춘 AI 의료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메디아나의 의료기기 인프라와 셀바스AI의 AI 기술을 결합해 병원 전체를 연결하는 AI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도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