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유일 민간 우주기업 기대…목표가↑-KB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유일 민간 우주기업 기대…목표가↑-KB

방윤영 기자
2026.03.13 08: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8,000원 ▲3,000 +0.2%)의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라며 "이 사업은 한국형발사체 반복발사와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해 민간주도 우주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발사체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제작·조립·발사운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발사체 기술을 이전받아 향후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기 전에도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과 7톤급 액체로켓 엔진을 비롯해 추진기관 공급계, 자세제어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했다. 누리호 1단 로켓에는 75톤급 4기가 클러스터링이 되어 총 300톤의 추력을 내며 2단 로켓에는 75톤급 1기, 3단 로켓에는 7톤급 1기가 각각 장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5월 누리호의 뒤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KSLV-III)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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