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한수원 '배드 뉴스 퍼스트!' 문화 최초 우수기업 선정

오르비텍, 한수원 '배드 뉴스 퍼스트!' 문화 최초 우수기업 선정

박기영 기자
2026.03.25 15:08

오르비텍(12,250원 ▼780 -5.99%)은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에서 열린 '배드 뉴스 퍼스트!'(Bad News First!) 문화 정착 선언식 및 토론회에서 해당 프로그램 도입 이후 최초로 우수 실천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드 뉴스 퍼스트!'는 발전소 내 문제를 숨기지 않고 신속하게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원자력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르비텍은 투명한 보고체계를 기반으로 현장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립하며 초기 정착 단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든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현장의 작은 이상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곧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원칙 아래 업무를 수행해왔다"며 "이번 최초 수상을 계기로 원자력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비텍은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토륨 기반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문인 미국 기업(Flibe Energy)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향후 사업 수행 과정에서 양사 간 실질적인 접점을 도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투자 결정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회사는 대신 최근 수주한 '콘크리트 방폐물 시멘트·골재 처리 용역'을 중심으로 원전 해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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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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