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펙스(5,840원 ▲180 +3.18%)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제18회 국제화학장치·공정기술전(KOREA CHEM 2026)에 참가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용 고성능 필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시노펙스가 국산화한 펀넬(FUNNEL)필터가 첫 공개된다. 펀넬 필터는 바이오, 제약, 식음료 등에 사용되는 원료의 세균을 검출하는 필터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분야다.
시노펙스가 국산화한 △펀넬 필터는 PS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한 0.2~0.45μm(마이크로) 제품이다. 아울러 화학적 특성이 뛰어난 △ePTFE 소재 케미컬 필터 △식음료용 PES 필터 등을 함께 출품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여과 기술을 바이오, 제약, 식음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식음료, 제약 바이오 분야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국내 필터 제조 업체 최초로 밸리데이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필터 제품의 밸리데이션은 식음료, 바이오, 제약 등의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필터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멸균저항성, 박테리아 제거능력, 용출물질 안정성 등 글로벌 시장의 규제 요구사항에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청(EMA) 등과 같은 규제기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DA) 기준과 같은 엄격한 밸리데이션을 통과한 제품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형일 시노펙스 FS사업본부 부사장은 " 최첨단 반도체 산업에서 검증 받은 나노급 멤브레인 소재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제약, 바이오, 식음료 분야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펀넬(FUNNEL) 필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화 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